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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일상-논문 쓰기 31

Perplexity, SCISPACE, CONNECTED PAPERS, notebookLM, MS Edge Copilot

ChatGPT, Perplexity(정보검색, 코딩), 클로드(글을 잘 다듬어줌), MS Copilot (자료 만들기) SCISPACE, CONNECTED PAPERS, notebookLM : 생성형 AI 를 활용한 논문 서칭, 문헌 확인 가능draw.io: 나의 능동적 작업들을 정리, 메모* 논문 pdf를 모두 집어넣어놓고 질문을 통해서 문장을 생성 & 확인된 참고문헌을 활용한 WRITING 가능*논문 쓸 때 이런 식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정말 부지런하신 연구자분들 엄지척!

미루기와 회피라는 너란 놈.

(반말, 개그 조심 ㅎㅎ)요즘 새롭게 발견한 뉴욕털게라는 유투브가 너무 재밌기도 하고  미루기 습관에 대한 웃지 못할 감정들이 올라와 글을 적어본다.유투버님의 조언과 나의 경험을 합쳐보면, 사람의 뇌는 힘든 상황을 회피하게 하는 정말 똑똑한 수단인 것이다.그래서 이 뇌를 속일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일단 뇌를 깨끗(?)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뇌를 깨끗하게, 혹은 정신을 Mindfulness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다.첫째, 나를 괴롭히는 3적을 이겨내기 위해서 시간을 정해라!다른 도파민 폭발의 요소들이 주변에 즐비하면 이 뇌는 정신을 못차린다. 따라서 주변을 깨끗히 정리해야 하는데 특히 핸드폰! 유투브! 인스타 이 3 적을 조심해야 한다.ㅎㅎ도파민 폭발인 유투브와 인스..

박사학위 심사 통과 후 소회

2024년 6월 3일 오전, 박사학위 본심을 드디어 마쳤다. 지난 몇 달동안 정말 혼자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 그리고 앞으로 박사가 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등 여러가지 생각이 겹쳤다. 심사위원 분들께서  많은 코멘트를 해주셨고, 아직도 고쳐야 할 것이 많은데, 그래도 지난 시간동안 노력한 부분에 대해 높이 사주신 것 같다. 짧은 연구가 됐든, 긴 연구가 됐든, 연구하는 과정은 마지막 피니쉬 라인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마라톤과 같은 느낌이다. 숨이 차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정신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연구가 재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나에겐 그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연구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가느냐가 어쩌..

박사과정과 창업의 공통점

토스 대표님의 유투브 강연을 듣고 창업의 과정과 박사과정(연구직)의 과정이 비슷할 수 있다는 재밌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사과정의 입장에서 작성하였는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1. 이 직업이 빛을 보려면 10년을 봐야 한다 석사, 박사과정, 박사 후 과정 그리고 정식 취업까지 근 10년의 기간 동안 수양을 해야 수확을 거둘 수 있다. 2. 주변사람들이 만류하거나, 가족들의 미움을 살 수 있다. 일단 박사를 한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의아해 하거나 만류할 수 있다. 박사과정을 하는 중에 가족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다. 내 시간을 온전히 연구에 쓰기 때문에 집안일이나 육아를 소홀히 할 수 있어서 가족들의 미움을 살 수 ..

사유의 힘

"내가 서울대에서 본 아이들은 너무 강박적이었다" 김누리 교수님의 말씀이다. 늘 1등을 해야 하는 강박. 모든 것을 외워야 하는 획일적인 교육으로는 자유로운 상상,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려면 많은 책을 읽고 사유할 줄 알아야 한다. 독일에서는 수업 첫 날 선생님들이 하는 말은 " 내 말을 비판하라" 생각을 묻지 않는 교육. 우리나라의 교육은 사유가 없는 교육이다. 나도 그런 아이였다.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논문을 쓰고 있지만, 내 머릿속은 여전히 텅 비어 있는 느낌이다. 사유의 힘은 어떻게 길러질까. 아마도 많은 독서와 토론이 답일 것이다. 학위논문을 쓰면서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 내 모습이 한탄스럽다. 다시 처음부터 사유해 봐야겠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에디티지 강의 후기: 고급 학술 영작 및 스타일 이슈

금일 오후 2시 30분 에디티지 온라인 강의가 열렸습니다. 언어학자 강사분께서 영어 논문 쓸 때 필요한 영어 문단 스타일이나 구조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영어의 독특한 어법, 한국식 영어로만 이해하는 문제 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영어에서는 형용사 +명사 구조 또는 서술형 문장이 아닌 한정형 문장을 선호한다는 것. 예를 들어 you did a great job, He is a good swimmer, There are many people, He is in a good mood 등과 같은 문장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 외 사물을 주어로 삼거나 의인화하여 주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Ths chapter discusses the following issues). 또한 ..

에디티지 논문 읽기 챌린지

에디티지 논문 읽기 챌린지를 몇 달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스케줄 관리가 항상 어려운데 논문 읽기 챌린지를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논문 읽는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월에도 논문 읽기 챌린지가 완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논문 읽기 챌린지는 먼저 논문 읽기 챌린저를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한 후에, 각자 매일 한달 동안 읽은 논문의 제목과 총 읽은 시간을 엑셀 파일에 기록해 나가시면 됩니다. 한 달이 끝난 후 읽은 논문에 대한 기록을 네이버 까페에 인증하면 됩니다. 또한 네이버 까페에 출석 체크 란이 있는데 매일 이 곳에 출석 체크를 한 달 동안 20일 이상 하시면 스타벅스 쿠폰 5000원 상당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논문 요약 리포트를 작성하는 ..

박사 = 직업 (?) : 계속 배우는 삶

;박사가 직업이란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일상의 나를 보면 거의 직업과 다름없다.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재심이 나온 논문을 수정하고 있다. 오후에는 밀린 선행 연구 정리를 시작한다. 저녁에는 데이터를 다시 여러 버전으로 분석해본다. 거의 쉴틈 없는 생활에 몸도 많이 축나고 있다. 요즘은 특히 그러하다. (그런데 살은 왜 계속 찌는지...;;;) 예심을 앞두고 심적 부담이 커졌다. 아직 준비가 미흡하고, 찾아봐야 할 논문이 많다. 내 논문이 최소 미달(?)은 되지 않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아니었지만 연구원에서 꽤 오래 하던 일을 그만둔지 2년 반이 되었다. 그 동안 KCI 6개를 출판하였고, 최근 2개가 재심이 나와 수정하느라 정신이 없..

자동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한국 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자동화가 정규직, 비정규직, 간접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르며, 대기업의 경우 간접고용 수 증가에, 중소기업의 경우 직접고용 비정규직 수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의 영향으로 불안정한 고용이 증가하고 근무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자동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제도적 개입이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동화의 발전에 누적되어 오면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쳐왔음에도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불어오는 변혁의 시대에 기술이 활용되는 현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디지털 경제와 고용 동향

[한줄 요약] 중국의 경우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면서 고숙련, 중상 숙련의 고용 비중이 늘어나고 저숙련, 중하 숙련의 고용 비중이 감소하였다. 디지털 경제의 발전은 회계와 판매, 특히 R&D 분야의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Effect of Digital Economy Development on Labor Employment: Empirical Evidence From Listed Companies in China Wu Yunxia, North University of China, China & Nankai University, China* Hao Neng, Jinan University, China Ma Yechi, Northeast Normal University, China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