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가 서울대에서 본 아이들은 너무 강박적이었다"
김누리 교수님의 말씀이다.
늘 1등을 해야 하는 강박. 모든 것을 외워야 하는 획일적인 교육으로는 자유로운 상상,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려면 많은 책을 읽고 사유할 줄 알아야 한다.
독일에서는 수업 첫 날 선생님들이 하는 말은 " 내 말을 비판하라"
생각을 묻지 않는 교육. 우리나라의 교육은 사유가 없는 교육이다.
나도 그런 아이였다.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논문을 쓰고 있지만, 내 머릿속은 여전히 텅 비어 있는 느낌이다.
사유의 힘은 어떻게 길러질까. 아마도 많은 독서와 토론이 답일 것이다.
학위논문을 쓰면서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 내 모습이 한탄스럽다. 다시 처음부터 사유해 봐야겠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일상 > ◆ 일상-논문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사학위 심사 통과 후 소회 (3) | 2024.06.04 |
---|---|
박사과정과 창업의 공통점 (0) | 2024.04.16 |
에디티지 강의 후기: 고급 학술 영작 및 스타일 이슈 (2) | 2024.03.12 |
에디티지 논문 읽기 챌린지 (1) | 2024.03.12 |
박사 = 직업 (?) : 계속 배우는 삶 (2) | 2024.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