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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한데 모아 오는 9월 출범키로 한 '공동캠퍼스'가 공사비 분쟁의 여파로 연내 개교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동캠퍼스는 세종시를 독일 튀빙겐(Tubingen)과 같은 한국형 대학도시로 변모시키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원자잿값 급등의 파장이 대학가를 덮친 첫 사례다. 무엇보다 학사일정 차질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 등 각종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서울대 정책대학원의 경우 협동과정 국가정책행정학 전공에 대한 입학설명회가 3월 20일 열릴 예정이고, 9월부터 학과 수업이 세종캠퍼스에 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현재는 공사 지연으로 인해 온라인 개강도 염두해두고 있다고 한다.
세종시에 학교들이 들어와서 활기가 띄어질 것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세종시에 캠퍼스 추진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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