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 이슈, 정책

한국도 주 4일제가 머지 않았다.

Ph.D. 귄이 (Guinni) 2024. 3. 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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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4일제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네트워크는 출범 선언문에서 “1919년 국제노동기구(ILO)의 1호 협약은 ‘하루 8시간 노동’이었고 유럽연합(EU)은 1993년 ‘주 35시간제’를 채택했다”며 “일터의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고 일과 삶의 균형, 성평등한 사회와 일터를 실현하기 위해 주 4일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에는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 △유니온센터 및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시민단체 △일하는시민연구소 등 연구단체 등이 참여한다.

금요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있는 온라인 데이터 기업 '휴넷'의 사무실이 텅 비어있다 . [사진제공=아시아 경제]


주 4일제 촉진 및 실현을 위해 노사관계, 노동법, 사회정책, 노동경제 등 학계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도 꾸렸다. 특히 자문단엔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익위원(권혜원 동덕여대 교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정희 선임연구위원)도 이름을 올렸다.

[귄이 생각]  주 4일제를 하게 되면 사람들의 일상이 많이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게 되고 여가를 더욱 즐기게 될 것이다. 요즘도 심심치 않게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는 근로자들을 많이 본다. 사람들의 근로시간은 계속해서 줄고 있으며 일보다 삶, 개인적인 행복을 중요시하는 세태가 만연해지고 있다. 나 마저도 행복의 기준이 바뀌어가고 있다.주 4일제. 모두를 행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손쉬운 정책이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