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매일 글을 쓰고 있다. 그런데 매일 1포스팅 아니 3, 4 포스팅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글감을 찾기 어려울 뿐 더러, 손가락을 움직여서 노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 이라는 것이 생각만 많이 한다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글쓰기도 결국은 훈련이고 운동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머릿 속에 흘러가는 무언가를 잡아다가 남겨 놓는 일..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은 글쓰기라는 것이 딱 정리되어 있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니고, 내가 손을 움직여 쓰면서 정리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일단은 움직여야 하고, 글 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름 글을 쓰는 일을 한다고도 볼 수 있으나, 글을 쓰는 일은 매번 고통스런 순간이다. 글을 쓰는 일은 매..